산야초 및 마타리 재배법 효능 주의사항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마타리 성분 및 마타리 재배법을 알아두시는 것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타리 주의사항 3가지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마타리는 중국에서는 패장(敗醬)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썩은 장 또는 젓갈이란 뜻으로 매우 불쾌하고 역한 냄새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히 뿌리 부분의 냄새가 심하고, 건조되었을 때 더 짙어지는데 마타리와 사촌뻘 되는 식물인 쥐오줌풀도 이름으로 짐작되듯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타리는 다리 또는 갈기라는 뜻의 옛날 말 타리 등으로 풀이됩니다. 높이 자라는 또는 깊게 갈라지는 잎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1. 마타리 성분
마타리 뿌리에 사포닌이 있어요. 사포닌의 용혈지수는 1:50,000이고 뿌리 추출물의 용혈지수는 1:500입니다.
사포닌은 주로 4가지로 분류되는데, 즉 파리니오시드 A, B, C, D 중 패트리니오시드 D가 주성분이 됩니다.
이 사포닌은 올레아노르산을 아글루콘으로 하고 포도당, 아라비노즈, 자일리로즈로 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정유 8%, 휘발성산 1.5%, 흔적 알칼로이드가 있고 전초에서도 사포닌과 흔적 알칼로이드가 검출됐습니다.
뚝갈의 뿌리에는 모노텔펜 배당체인 로가닌, 빌로시드, 몰로니시드가 있으며 전초 추출물은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간세포 변성을 방지합니다.
2. 마타리 효능
산야초 마타리는 맛은 맵고 조금 쓰며 성질은 납작하거나 약간 차갑고 독이 없으며 간, 위, 장경에 들어갑니다.
열을 내려 해독하고 고름을 배출시키고 묵은 어혈을 발효시켜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장독, 혈액순환개선, 충수염, 설사, 위장염, 황달성간염, 안결막염, 자궁경부염, 폐농양, 폐결핵, 적백대하, 산후어혈복통, 목적종통, 맹장염, 치질, 각종
종기, 두통, 종기, 부종, 산전산후 각종 질병, 림프선염, 이하선염, 용종개선, 분만촉진, 단독, 장염, 번데기를 치료합니다.
뿌리는 중추신경계에 대한 억제 작용이 있어 반사 흥분성과 활평근 이완 작용을 약화시킵니다.
진정제로 수면장애, 히스테리, 신경과민, 신경불안 그리고 심장혈관경련, 숨가쁜 심장병 – 심장혈관계 신경증에 사용합니다.
3. 마타리 꽃
높이 약 1m~1.5m에 이르는 여러해살이 초본입니다. 5~11개로 날개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 잎이 대생하며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올라가면서 없어집니다.
여름철 노란색 꽃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 소화경 끝에 산방꽃차례로 피며 각지의 산야에 비교적 마른 땅에서 자랍니다.
뿌리를 조개터라고 하며, 봄이나 가을에 파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립니다.마른 뿌리에서 간장 썩은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조개장이라고 불립니다.
4. 마타리 키우기
씨앗을 뿌리거나 줄기꽂이, 포기 나누기로 번식합니다. 씨앗은 10월 하순에 받아 보관합니다. 이듬해 봄 3~5월 파종용 상토를 이용하여 뿌리며 싹트기에 적합한 온도는 20℃ 정도입니다.
본잎이 2~3장이 되면 개별 포트로 옮겨 심고, 5~6장이 되면 정원이나 화단에 아주 심습니다. 줄기 삽목은 새싹이 15cm 정도 자랄 때 잘라 모래에 꽂습니다.
산야초 마타리는 뿌리를 내리고 모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포기 나누기는 봄과 가을에 포기 전체를 파내어 눈이 3~5개씩 붙도록 나누어 심으면 됩니다.
색빠짐이 좋고 다소 척박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양지바른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고 키가 크므로 화단이나 정원의 경우 뒤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60×25cm 간격으로 심는데 줄기가 25~30cm 정도 자랐을 때 8~10cm 정도를 남기고 줄기를 자르면 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강인한 식물이므로 거름은 가급적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 진딧물이나 응회가 발생하므로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해 줍니다.
5. 마타리 특징
산야초 마타리는 키가 60~150㎝이고 뿌리줄기가 굵게 옆으로 자라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털이 없으나 아랫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고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 번식한다. 잎은 마주보고 붙어 날개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양면에 털이 있고 아랫부분은 잎줄기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 없어진다.꽃은 7~9월에 노란 꽃이 핍니다.
몇 개의 작은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촘촘히 달리며 열매는 10~11월에 익으며 타원형이고 길이 3~4㎜로 다소 편평한 형태입니다.
5.1마타리 전설
욕심쟁이 미다스가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고 소원을 빌었는데, 그 소원을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만지자 황금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라고 좋아해서 만지는대로 황금을 만들었는데 그만 자기 딸을 예쁘다고 쓰다듬고 딸마저 황금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잃은 미다스는 후회하고 슬픔에 잠겨 딸을 언덕 위에 깊이 묻었는데 이듬해 그 언덕에는 황금빛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그 꽃이 마타리라는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5.2 마타리 상추
라푼젤에서 부부가 마녀의 밭에서 상추를 훔쳐먹고 손을 빼앗기게 되는데 그 상추를 따서 라푼젤이라고 했다면서요, 그 상추의 정체는 마타리상추입니다.
서양에서는 흔히 콘샐러드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콘샐러드 하면 캔에 든 콘으로 만든 샐러드를 연상하는데, 그냥 옥수수밭에서 많이 자라서 콘샐러드입니다.
이걸 아마 독일에서 라푼젤(rapunzel)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유럽에서 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채소입니다.
영어로는 Lamb’s lettuce라고 하는데 순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를 포기할 정도로 그렇게 맛있을까 생각합니다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학명으로 잘알려진것같다… Valerianellalocusta(발레리아넬라록스타)가 한국에서는 마타리상추라고 불리거든요.
5.3 마타리 주의사항 3가지
마타리는 성질이 차고 맛이 맵고 쓰므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를 하면서 식욕이 없는 사람, 맥이 약하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따라서 주로 오래된 기력 부족 등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상 체질로 볼 때 소음 체질의 경우는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산야초 마타리는 한 번에 6그램에서 10그램을 끓여 먹거나 신선한 것은 30그램에서 50그램을 졸여 먹거나 어린 순은 나물로 먹지만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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